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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인간관계, 고작 이거 하나로 편해진다

by eunoia53 2025. 8. 8.

목차

    (10225) 인간관계, 고작 이거 하나로 편해진다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9EyEplmC0YY

     

     

    인간관계는 자기만의 생각으로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때로는 매몰차게 거부할 줄도 알고 내 걸 강력하게 요구할 줄도 알아야 동등한 관계로 여겨집니다. 이렇다고 계속 반복되는 말이 통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넙니다. 항상 원하는 상황이 만들어져야 없어지고 이런 상황이 없으면 모든 상황이 불쾌하여 자신이 더 고립됩니다. 인간관계 유지가 오히려 힘들어지죠. 그 때문에 관계에서 편해지려면 뭘 잘하려고 뭔가를 보여 주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요 관계에 대한 기대치를 좀 없애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수용하는 사람의 체감에서 결정

     

     

    인간관계에서 교류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그건 내가 베풀고 잘해 주는 그 계산과 상대가 그걸 받아들이는 계산 기준이 생각보다 크게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가 얼마나 신경 쓰고 에너지를 투자했는지가 그렇게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받는 사람이 도움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이 원리는 경제학자 카를 멩거가 제시한 주관적 가치 이론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그에 따르면 같은 물건 같은 상품 서비스라도요 누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서 그 가치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가치의 크기는 제공하는 사람의 수고의 크기가 아니라 수용하는 사람의 체감에서 결정된다.

     

    관계는 내 쪽에서 얼마나 크게 주느냐 물론 이것도 중요하지만, 상대편에게 얼마나 크게 느끼느냐 이게 더 중요하다는 거죠. 서로의 계산 기준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요. 자꾸 상대 반응을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게 하려고 하다 보면요. 애는 쓰지만 결과는 시원치 않고 실망만 이어지게 됩니다.

    내가 최선에 다가가는 결과로 힘을 입어 노력하고 있죠. 누군가는 그걸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런 관계가 어디에서나 보일 수 있으며, 오해의 소지신뢰 상실큰 불화로 이어집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남을 설득하기보단 타인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통찰하여 어떻게 느낄지 수정보완하여 완벽을 추구하기보단 거듭으로 힘듬 없는 인간관계로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록으로 성장이 보이는 사진
    기록으로 성장이 보이는 사진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순간 중 대부분은요 상대가 내 예상 범위를 벗어났을 때 생깁니다. 내가 원하는 이 사람에 대한 반응이 있고요. 그 예상치와 상대 실제 반응이 크게 다르면 통제 욕구가 만들어집니다. 그 불일치를 해소해야 편해지니까요. 그래서 서운한 티를 내보기도 하고요 괜히 잘해 줬나 봐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관계 심리학의 권의자 존 가트만 박사는 과도한 기대와 무의식적인 통제 시도가 관계를 망치는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상대의 반응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먼저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관계에서 나의 자율성과 타인의 자율성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내 감정은 내 책임 그 사람의 반응은 그 사람의 몫. 이 이 경계선을 그을 줄 알아야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상대도 나 자신도 기대라는 틀에 굳이 맞춰 살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를 허용하는 태도인 거예요. 통제를 내려놓고 각자의 감정과 선택을 조율하며 존중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대감으로 조성되는 건강한 인간관계

     

     

    감정적 기대입니다. 고마움 인정 반응 등이고요. 둘째는 합의된 기대였어요 약속 계약 역할 등입니다. 이때 감정적 기대는 내려놓을수록 내가 더 자유로워지고요. 합의된 기대는 오히려 더 명확하게 지켜야 서로가 지치지 않게 됩니다. 만일이 구분이 안되면 어떻게 될까요? 감정은 실망으로 바뀌고요. 약속은 무시로 바뀝니다. 조용히 관계는 무너지는데 혼자만 애쓰고 한쪽만 손해 보고 결국은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회의감만 남게 되겠죠 하지만 반대로 이 경계가 분명하게 서기 시작하면요. 관계는 훨씬 덜 소모적이고 오히려 명료해집니다

     

    감정의 문제인지 약속의 문제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 있으면 상대의 반응에 일리 일 비하지 않고도 나를 지키면서도 관계를 유지하는 단단한 중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때야 배려했을 때 돌아오는 배려가 되는 거고요 사람에 대한 건강한 기대감으로 애쓰지 않고도 편하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남들은 힘들어하는 인간관계가 나에겐 더 이상 소모전이 아니라요 내가 선택해서 만드는 자율적인 관계가 되는 거예요. 우리가 만든 관계의 중심에 흔들리는 감정이 있는 게 아니라 원칙과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끌려다니는 여러분이 아니라 당당하게 그리고 편하게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주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응원 드립니다.